"내세득작불" 법화경에 나오는 사구게 중 마지막 구절이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한글해석은 내가 생각하는 바를 적은 것이다. 제법종본래(諸法從本來) 이 세상의 모든 법과 진리는 원래 상자적멸상(常自寂滅相) 저절로 사라져 없어지는 모양새다 불자행도이(佛子行道已) 이러한 이치를 (깨닫고) 행하는 불자들은 내세득작불(來世得作佛) 내세에 부처가 되리라 불교의 삼법인 중 제행무상과 제법무아라는 것이 있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은 다 변화하고 고정된 실체는 없다는 것이고 여기에 예외는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심지어 지금 이 순간 불변의 진리란 무엇인가를 사유하는 나(자아)조차도 항상 변화한다는 것이다. 삼법인에다가 저 법화경의 문구를 더해서 생각해 보면 얼추 석가모니가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