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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는 올해 만 28살이고 주리는 만나이로 26살이다.
문득 내가 저나이때 무엇을 하고 있었나 되돌아 본다.
내 나이 28살때는 1993년이었고 계절이 8월 한여름이었다면 아마도 은행 지점 생활을 하면서 10월달 결혼 준비로 여기저기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었으리라. 사람에겐 육감이란게 있는지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때때로 이 결혼을 잘 하는 것일까하는 회의가 든적이 꽤 많았던 것같다.
주리 나이때로 치면 1991년 8월이니 8월1일에 정식으로 제대를 했을 시기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맞이한 제대라 하루 휴가를 내고 동기들과 수원비행장에서 만나 인사부장께 전역 신고를 하고 여기저기 대대장님들께 인사를 다니던 기억이 난다.
벌써 30여년전의 아련한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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